누프라임의 DAC 제품에는 음량 조절을 할 수 있는 프리앰프 기능이 거의 갖추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용자의 질문이 좀 있어 정리해 보겠습니다.

특히 바이패스시 볼륨 세팅 값에 대해서도..

누프라임 제품 모두가 볼륨 스텝은 0~99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VO-DAC는 고정 볼륨 설정 기능이 있고 DAC-9SE, DAC-9X, Alita, WR- 등은 고정 볼륨 설정 기능이 없습니다.

EVO-DAC의 고정 볼륨 세팅은 리모컨에서 Menu => Item => Output Revel => Fix => Enter => Menu 설정합니다.

고정은 2가지가 있는데, Fix = 99, Half Fix = 87의 볼륨 스텝으로 설정됩니다.

이 두 가지의 고정 볼륨으로 설정되면 리모컨이나 노브의 볼륨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DAC가 볼륨 조절이 되지 않을 때나 고정 볼륨 해제 때는 Menu => Item => Output Revel => Variable => 

Enter => Menu 설정합니다.

Fix = 99, Half Fix = 87의 볼륨 스텝의 선택 설정은 사용자의 취향과 기기 매칭, 환경이 다르므로 본인이 선택해야 합니다. 

다음은 가변 볼륨(바이패스) 고정 방법입니다.

DAC-9SE, Alita, WR-1은 필수적이고 EVO-DAC도 해당됩니다.

누프라임 제품들은 각 입력단 볼륨마다 전원을 끄기 전 상태를 기억하고 있다가 전원을 켜면 바로 전에 실행했던 볼륨 상태로

유지됩니다.

그래서 따로 고정 볼륨 기능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고 사용되는 반 고정식 볼륨 방식입니다.

바이패스시 볼륨 설정값과 이에 따른 음질에 대한 것입니다.

누프라임의 DAC와 프리앰프를 연결하여 볼륨 조절이 두 개가 있는 경우 DAC의 볼륨을 고정으로 하고 

프리앰프를 유동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더 유리하고 통상적인 방식입니다.

누프라임 DAC 제품의 출력을 바이패스하고 프리앰프로 볼륨 조정을 원하실 때 세팅 방법의 조언입니다. 

이것은 개인의 취향에 관한 것이고 본인의 직접 느껴보며 수행해야 하는 세팅입니다.

누구에게 설정값을 문의하여 얻은 정보는 꼭 정답이라고 여길 수 없고 단지 참고가 될 뿐입니다.

저도 특정 값을 말을 할 수는 없고 단지 세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향과 요령만 언급하겠습니다. 

누프라임 제품들의 바이패스 볼륨 값으로 보통은 94나 95스텝이 기준이 될 수가 있고 될 수도 있습니다.

귀찮으시면 그냥 94나 95스텝에 놓고 이용하여도 되고 보통이고 평범입니다.

여기서 세팅의 묘미를 가미하려면 이 기준 값에서 청음 하면서 본인의 여건과 환경, 성향에 맞게 

볼륨 값을 +,-로 설정값을 변경하면 됩니다.

볼륨 값이 94 이하로 내려갈수록 다이내믹, 파워감이 덜하면서 반면에 부드럽고 편안해집니다.

볼륨 값이 95 이상으로 올라가면 부드럽고 편안함은 줄어들고 다이내믹, 파워감이 상승합니다.

위와 같이 바이패스의 고정 볼륨 값의 변경에 따라 음의 튜닝의 여지가 발생됩니다.

볼륨이 두 개 있어 번거롭기도 하지만 튜닝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장점이 됩니다.

팝, 락, 힙합, 라이브, 영화, 오케스트라, 쾌감을 요하는 장르들은 다이내믹이 더 요구되니 설정 기준값 보다 

높을 수 있을 것입니다. 

쩨즈, 가요, 발라드 R&B 등은 중간 성향으로 기준값 정도에 세팅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보컬, 클래식, 동요, TV, 유연함을 요하는 장르들은 부두러움이 더 요구되니 설정 기준값 보다 

낮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하면 바이패스의 개념을 고정 볼륨으로 여기는 고정 관념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본인의 기분, 주변 분위기, 시간대, 장르에 따라 ±2~5 스텝 정도는 그때그때 유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위 내용을 참조하여 본인에 맞는 세팅과 튜닝으로 즐거운 음악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